성탄절인 내일은 강추위 속에 서해안 일부 지역에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어 다음 주에는 올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와 새해 초반까지 전국을 꽁꽁 얼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틀째 하늘을 가리던 초미세먼지가 찬 바람에 사라졌습니다. <br /> <br />맑은 하늘이 드러났지만,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주춤했던 추위가 다시 고개를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기온은 영하권으로 곤두박질하며 성탄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[우진규 / 기상청 예보분석관 : 북서쪽으로부터 유입되는 찬 공기의 영향과 강한 바람으로 인해 금요일과 토요일은 전국 대부분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(내려가 춥겠습니다)] <br /> <br />성탄절 아침, 파주와 철원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고 서울도 영하 5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. <br /> <br />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10도 안팎에 머물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추위 속에 해상에는 눈구름이 만들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부, 제주 산간, 울릉도·독도에는 1cm 안팎의 눈이 쌓여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어 다음 주에는 북극발 강력 한파가 몰려와 전국을 꽁꽁 얼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세밑에 찾아온 동장군은 2021년 새해 초반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정혜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122418441748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